가련지묘(可憐之猫) (외전) - 로맨스 소설 추천

[eBook]가련지묘(可憐之猫) (외전)

무구 지음문라이트북스2021.10.12979116399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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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99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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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을 향한 복수를 준비하던 이강은 사고를 당한 후 훗날 하래국의 적오황제, 소강의 몸에 빙의한다.

그리고 하래국 역사상 가장 불우한 황자, 하예군 소서희를 마주한다.

이강은 그를 무시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오랜 괴롭힘에 길들여진, 무기력한 소서희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이 세상에 네가 걱정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건 너니까.

“넌 누굴 미워해도 되고, 누구에게든 불친절해도 돼.”

소서희의 고개가 천천히 들렸다. 상처 받은 눈빛이 일렁였다.

“그러니까 내 걱정도 하지 마.”

(…)

“넌 그날 그저 날 독에서 꺼낸 거겠지만 내겐 아냐.”

“…….”

“그러니… 내 목숨 하나는 네가 가져도 돼.”

소서희는 자신의 말대로 목숨을 바쳐 이강을 구한다.

그에 이강도 다짐하는데…….

서희, 너의 역사를 바꿀게.

*공: 이강(8황자/소강에 빙의/정실의 아들)

이복형의 복수를 준비하던 도중 심장마비와 함께 하래국의 소강에게 빙의한다. 강제로 해외에 던져져 이 악물고 살아온 경험 덕에 갑작스러운 빙의에도 적응력이 좋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 성격은 덤. 당한 건 무조건 갚는다. 당한 건 세 배로, 받은 것도 세 배로. 순종적으로 당하고만 사는 소서희가 답답하다.

*수: 소서희(7황자/하예군/우희주의 아들)

경국지색 우희주의 아들로 태어나 황제의 총애를 받던 그는 열다섯 이후로 황실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괴롭힘에 완전히 길들여져 가두면 문이 열려 있어도 나가지 못한다. 성격이라도 모나면 다행이련만, 타고나기를 순하고 고분고분하여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하게 만들 지경이다. 외로우면 원수에게도 은혜를 베푼다.

비를 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독에 갇힌 지 닷새가 된 날, 이강이 그를 꺼낸다.

**글 중에서**

“서희, 너의 역사를 바꿀게.”"

"1부 불우지묘不虞之猫

2부 구묘지명九猫之命 (1)"

"2부 구묘지명九猫之命 (2)

3부 가련지묘可憐之猫 (1)"

"3부 가련지묘可憐之猫 (2)

4부 나의 서희

번외. 희서

번외. 이강

번외. 종천지모終天之慕

번외. 모련지묘慕戀之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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